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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코막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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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코막힘 해결 방법  


신생아 코막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해요!



잠든 아이에게서 드렁드렁 코막힘 소리가 나면 어떻게 해줘야 할지 참 난감한데요. 

요즘 같은 겨울이나 환절기에는 더욱 심한 신생아 코막힘, 부모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해요.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맘톡이 알려드릴게요.







콧속이 비좁은 신생아, 점막이 자주 부어요! 


신생아는 호흡할 때 코로 드나드는 공기의 양에 비해 콧구멍이 작고, 콧속 점막이 외부 자극에 약하고 공기가 흐르는 통로가 좁아서 점막이 자주 부어요. 또한 콧속 점막이 부으면 가래가 있는 것처럼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드렁드렁 소리는 코 점막이 부었다는 신호일 수 있지만, 소리가 나더라도 아이가 잘 먹고 잘 잔다면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아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숨을 못 쉴 정도로 코가 막히면 아이가 젖을 먹거나 잘 때 심하게 보채는 게 일반적이니 이런 경우는 조치를 취해야 해요. 






신생아 코막힘, 집안 온습도를 확인



신생아에게서 코막힘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장 먼저 집 안의 환경부터 확인해 주세요. 

먼저 습도는 50~60%를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겨울이나 환절기에는 집안이 건조할 수 있으니 깨끗하게 세척한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따뜻한 물을 분무기에 넣어 분사, 빨래 널기 등이 좋습니다. 

또한, 집안 온도는 20~22를 유지하되 난방 온도를 올리는 것보다 웃풍이 들지 않는지 꼼꼼히 신경 써서 찬바람에 직접 닿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렁그렁이 콧소리, 코 세척 전용 식염수 스프레이를 


그렁그렁 코에서 소리가 난다면, 코 세척 전용 식염수 스프레이를 뿌려주면 증상이 호전되기도 해요. 

약국에 가면 ‘피지오머’ ‘리틀노즈’ ‘오트리잘’ 같은 코 세척 전용 식염수 스프레이를 쉽게 살 수 있어요. 

이런 식염수 스프레이는 밀폐된 전용 용기에 담겨 있어 보관 기간이 조금 더 길며, 적정량만 뿌리도록 조절되어 조금만 뿌려도 사레들리기 일쑤인 아이에게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 그렁거리는 소리가 나지만 아기가 잘 먹고, 잘 놀면 따로 면봉이나 흡입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코막힘이 심하여 잠을 설치거나 수유 시에 힘들어한다면, 콧물이나 코딱지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아요. 

코딱지가 앞에 보이는 경우는 식염수를 넣고 불린 뒤에 면봉으로 제거하는 것이 좋으며, 코딱지가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데 코가 막혀서 숨쉬기 힘들어하는 경우에는 식염수를 코에 약간 넣어준 뒤에 흡입기로 살짝 뽑아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렁그렁 소리에 아기가 코가 막힌 것은 아닌지 코를 빼주고 싶으실 거예요. 하지만 코 막힌 소리가 들리거나 코딱지가 보여도 아기가 불편해하지 않는다면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아기가 숨쉬기를 힘들어하거나 많이 보챈다면 우선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글 맘톡에디터 J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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